
박명수는 “에이전트 H가 경규 형보다 화가 덜하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묻자 덱스는 “저는 형님이 화를 낸 걸 본 적이 없다. 이런 분들이 자기 얘기 잘 안 한다. 속에 가지고 있다가 썩는 거다. 보고 있는 주위 사람들도 속이 문드러지는 거다.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고 표현해야 하는데 그런 걸 안 한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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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경규는 “딸이 내 카드를 쓰면 ‘아빠를 생각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박명수에 뒤지지 않는 딸 사랑을 보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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