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핀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다 같이 송편을 만들어 보겠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원하는 재료를 선점하기 위해 미니 게임을 진행, 전주를 듣고 곡명을 맞춘 뒤 안무까지 선보이는 고난도 게임을 앞두고 "내가 전문", "프리스타일 댄스도 인정하자"라며 너나 할 것 없이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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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 차지한 김민서는 호떡을, 2등인 차준호는 참깨를 고른 것에 이어 3등인 황윤성은 "뻔하지 않다"라며 무난한 재료들을 제쳐두고 초콜릿을 집어 드는 파격적인 선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동윤, 이협, 주창욱 또한 팥과 녹두, 밤을 차례로 획득하며 힘찬 각오를 다졌다.

드리핀은 '추석에 하는 일'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할머니 댁에서 TV 보던 기억이 난다. 전 부치는 것을 도와드리려 해도 가라고 하신다"라는 김동윤의 말에 주창욱은 "너는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다"라고 그를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드리밍(드리핀 공식 팬클럽명) 잘 들으셔야 한다"라며 각자가 선호하는 고속버스 자리 선택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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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은 자신들이 만든 송편을 함께 시식하고 서로의 노고를 칭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베스트와 스페셜로 각각 선정된 차준호와 김민서에게는 한우 교환권이 상품으로 지급돼 폭발적인 환호를 불러오기도 했다.
한바탕 웃음 폭탄이 지나가고, "너무 재밌는 추억이 됐다. 드리밍 여러분도 송편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라는 드리핀의 활기찬 인사를 끝으로 영상이 마무리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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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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