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마포구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토일 드라마 '은밀한 감사' 주연을 맡은 공명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노기준의 밀착 감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명은 극 중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 역을 맡아 신혜선과 호흡을 맞췄다. 작품은 지난달 31일 자체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신체 프로필 184cm, 74kg으로 알려진 공명은 이번 작품을 위해 체중 증량과 체지방 감량을 병행하며 캐릭터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 특히 감사실 에이스인 노기준을 표현하는 데 있어 슈트 핏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노기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단연 슈트 핏이었다. 그는 "처음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슈트 핏이었다"며 "기준이라는 인물을 봤을 때 슈트에서 풍기는 다부지고 멋있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기준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서 몸 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공명은 "재킷을 벗고 셔츠만 입었을 때의 핏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한 슈트도 몸에 잘 맞게 나와서 만족했다"고 미소 지었다.
지금도 당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냐는 질문에 공명은 "아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작품이 끝난 뒤에는 조금 행복하게 쉬었는데, 다음 작품에서 운동선수 역할을 맡게 됐다"며 "지금은 잘 먹으면서 운동하고 있다. 야구선수 캐릭터인 만큼 몸을 더 키워야 해서 벌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명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MBC '너의 그라운드'는 단 한 번의 좌절로 멈춰선 야구선수가 변호사 출신 에이전트를 만나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청춘 로맨스다.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며, 한효주가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공명은 1994년생이다. '은밀한 감사'에서 호흡을 맞춘 신혜선은 1989년생으로 공명보다 5살 연상이며, '너의 그라운드' 상대역인 한효주는 1987년생으로 실제 나이 차이는 7살이다.
차기작에서도 공명 특유의 '연하남' 매력을 볼 수 있냐는 질문에 "캐릭터 설정이 동갑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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