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매거진 '우먼센스' 측은 MBC 드라마 '연인'을 통해 배우로 돌아온 소유진의 커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감독과의 인연으로 극 중 소용 조씨 역할을 맡아 첫 사극에 도전한 소유진이다.

소유진의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미술이다.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아동 미술을 시작했는데, 어린이 미술사 에듀케이터 자격증을 따고 현대미술까지 공부하게 됐다. 유명한 작가의 대형 전시부터 크고 작은 갤러리에서 열리는 신진 작가들의 전시까지 모든 전시를 찾아보고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큰 취미이자 힐링이다.

아이 셋을 케어하며 자기 일까지 열심히 해내는 워킹맘으로서는 어떠냐는 질문에 소유진은 "너무 힘들거나 우울할 때, 또는 너무 에너지가 넘칠 때도 평행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나 자신과 계속 대화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매일 무너져도 매일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그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 그게 제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활동할 수 있는 힘인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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