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에서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미아 와시코브스카가 주연을 맡은 '클럽 제로'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10월 7일, 9일, 10일 총 3회 상영으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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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7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로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토드 헤인즈 감독의 '메이 디셈버' 등의 영화와 경쟁한 바 있다. 칸 프리미어 직후 "매우 대담하고 충격적인(Variety)",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피리 부는 사나이’ 이야기(Hollywood Reporter)", "기이할 정도로 적절하게 현대 사회를 그려내다(The Playlist)" 등 극찬이 이어졌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지훈 프로그래머 역시 "믿음과 의심의 경계 위에 아슬아슬하게 놓인 섬뜩하고 세련된 우화"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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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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