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후 항암치료와 약으로 통증을 이기며 간신히 일상을 버텨나가던 사연자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며 두 보살을 찾아와 눈물을 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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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보살을 무장해제 시킨 귀여운 네쌍둥이와 함께 찾아온 30대 부부의 사연도 공개된다. 한 번에 찾아온 네 명의 천사를 낳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지켜낸 부부는 쉴 틈 없이 빼곡한 하루 일과 소개와 함께 두 보살에게 본격적으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 밖에도 50대 상사들이 일하지 않고 업무를 미뤄 회사 생활이 힘들다는 사연자와 어릴 적부터 발명가의 꿈을 안고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어 왔다며 두 보살에게 직접 개발한 발명품을 검증받기 위해 찾아온 사연자에게 두 보살들이 어떤 평가를 했는지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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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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