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은 새로운 탐험 스폿인 007홀, 웨딩케이크, 에담의 정원을 찾아 떠난다. 먼저 007홀을 찾아 나선 대원들이 라펠 없는 암벽 등반 수준인 바위 언덕을 넘어가는 가운데 선두로 가던 추성훈이 발을 헛디디며 신발 끈 고정 장치가 파손된다.
ADVERTISEMENT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동굴 전문가도 미끄러질 정도의 난코스가 등장한다. 걸을 엄두가 나지 않는 반질반질한 바위에 대원들은 손발로 땅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고 박항서는 “네 발로 뒤로 걸어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는 후문.
더불어 박항서 감독과 ‘항정케미’를 뽐내던 안정환은 “동굴 나갈 때는 서로 이제 보지 말죠”라고 했다고 해 어김없이 고생길을 걸을 3일 차 이야기를 짐작게 한다.
ADVERTISEMENT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