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형탁은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1,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심형탁의 셀프 축가에 이어, 하객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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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심형탁-사야 부부는 가족 및 지인들과 기념 촬영에 나선다. 그런데 신랑의 부토니에와 신부의 부케를 받을 사람을 즉석에서 선정해 하객들을 긴장케 한다. 심형탁은 지인들을 쓱 스캔하더니, ‘총각 연예인’ 3명을 지목해 나란히 세운다. 이어 힘차게 부토니에를 던진다. 심형탁의 부토니에를 받은 주인공은 “아자, 장가가자!”라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날려서 모두를 빵 터뜨린다.
결혼식 2부에서는 ‘신랑수업’ 멤버들이 각종 순서를 도맡으며, 따뜻한 우정을 과시한다. 먼저 ‘멘토’ 문세윤은 사회자로 나서 “스테이크가 나왔는데도 (사회를 보러) 나갔다. 정말 큰 결심”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건배사를 맡은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은 “형탁아! 너 진짜 대박 났다!”면서 짧고 강렬한 구호를 외친다. 이 같은 풍성한 결혼식 모습에 ‘신랑학교 교감’ 한고은은 “방송국 시상식 같았다”며 ‘찐’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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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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