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여운 것들'은 휘트브레드상과 가디언 픽션상을 수상한 스코틀랜드 작가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과학자에 의해 생명을 되찾은 젊은 여성 ‘벨라 백스터’(엠마 스톤)의 놀라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 연출을 맡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권위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영화 '더 랍스터', '킬링 디어'로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스토리로 거장 반열에 오른 감독이다. 전작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영국 아카데미 7관왕, 크리틱스 초이스 3관왕,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등을 휩쓸었다.

'가여운 것들'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거대한 스케일로 완성시킨 눈부시게 재미있고 시각적으로 경이로운 작품"(Wall Street Journal), "란티모스 감독 필모 사상 최고"(TIME Magazine) 등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 '가여운 것들'은 2024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