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모음.zip'은 사이비 종교 단체를 취재하는 막내 기자 ‘시경’이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신체 조각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낸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공포 영화.
에피소드 ‘엑소시즘.넷’을 연출한 지삼 감독은 연기 데뷔작인 [내 이름은 김삼순]을 같이 했던 김현정 배우가 특별한 인연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주었으며 ‘화영’의 엄마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악령에 빙의 되는 ‘화영’ 역을 맡은 김금원 배우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첫 만남이 캐스팅을 위해서는 아니었다. 공포 마니아라고 해서 아이템을 구상하기 위해 만났었지만 신선하고 무서운 아이디어가 많아 캐스팅하게 되었다”라며 특별한 만남을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에피소드 ’끈’을 연출한 서형우 감독은 프로듀서에게 김민석 배우를 추천받아 캐스팅을 위해 직접 소속사에 찾아가 러브콜을 보낸 후문을 전했다. 서형우 감독은 “소속사 대표님도 굉장히 영화를 좋아하시고 사랑하는 분이라 많은 대화를 하면서 김민석 배우님과 함께 할 기회를 얻어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영화 '신체모음.zip'은 전국 CGV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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