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혜진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P 한혜진이 무계획으로 홍콩여행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2018년 이후 처음 홍콩에 왔다며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1년에 2-3번 정도 왔었다"며 "홍콩은 실내와 실외의 날씨가 극명히 다르기 때문에 겨울에 오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팁을 전했다.
이어 한혜진은 고른 여러 아이템을 직접 입어보며 모델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핑크색 스팽글 드레스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생각보다 과감하네"라면서도 옷태를 뽐냈다.
한혜진은 홍콩에서 쇼핑을 마치고 루프톱 바에서 야경을 즐기며 굴 요리를 즐겼다. 한혜진은 "굴이 너무 맛있다"며 "어떻게 굴이 각각 맛이 다 다르냐"며 감탄했다.
한혜진은 이내 "이거 굴 한 피스만 더 먹고 싶다"고 했고, 가장 맛있었던 종류의 굴 한 피스를 추가 주문했다. 굴을 기다리던 한혜진은 "이거 한 피스 가격이 궁금하다"며 "맞추기 해서 근사치에 간 사람이 밥 값 내기 하자"고 제안했다.
지인은 19000원, 한혜진은 20000원을 예상한 가운데, 웨이터는 해당 굴 한 피스에 대해 "79달러"라고 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귀를 의심하며 정말 놀란 모습이었다. 홍콩 환율로 79달러는 13000원 정도.
한혜진은 이후 생선 스테이크를 먹었고, 그는 "딱 보니까 도미다"라며 "그 때도 속초가서 먹었는데, '그 오빠'랑. 모듬회에 도미 두 개 나왔는데"라며 아련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지인이 "오늘은 그 오빠 얘기 할 건가 봐요?"라고 하자 한혜진은 "오늘 밤에 잘 생각하지 마, 그 오빠 얘기만 할 거야"라고 했다. 지인은 "지겨워"라며 한혜진에게 '그 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번 들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MBC 신규 리얼리티 토크쇼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MC로 발탁돼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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