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목솔희는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을 김도하(황민현 분)에게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솔희는 엄마 향숙(진경 분)과의 다툼으로 인해 엉망이 된 타로 카페를 치우던 중 자기 능력을 감추고 살아야만 했던 과거가 떠올라 씁쓸해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대하는 도하의 모습이 당황스러우면서도 처음 느껴보는 상황에 설렘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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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솔희는 같은 동네 베이커리 사장 보로(조진세 분)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자 도하와 함께 해결해주는 등 조금씩 서로 가까워져 갔다. 솔희는 도하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술김에 도하에게 처음 들렸던 거짓말을 하게 되고 김소현은 당황한 도하 옆 술에 취한 솔희를 귀엽게 표현해냈다.
방송 말미 솔희는 샤온(이시우 분)이 찾아와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하자 충격에 빠졌다. 솔희는 도하의 옆집에서 떠나라는 샤온의 말에 “싫은데요? 그냥 그 사람 옆집 계속할 거예요”라면서 점점 도하를 향한 짙어진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샤온이 사람을 죽였었다는 도하의 약점을 말하자 솔희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도하를 직접 만났고, 안 죽였다는 도하의 말에 안심하던 찰나 거짓말로 들리는 엔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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