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일본 팬들을 위해 무대 콘셉트부터 프로그램 기획까지 직접 참여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를 더한 차학연. 그는 자작곡 '모닥불'을 일본어로 개사해 부르며 무대에 등장, 환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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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은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KNTV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조선변호사'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팬들의 소원을 이행하는 '소원을 들어줘' 코너에서는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는 특급 팬 서비스로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왓츠인 마이 백'을 해달라는 팬의 소원에 직접 가방 속 아이템을 공개하는가 하면, 'OX 게임', '걸그룹 랜덤 댄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끈 차학연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만든 자작곡 '여행길'을 일본어로 부르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와 함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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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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