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우가 딸이 보는 앞에서 한지완에게 막말을 쏟아내며 몰아붙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9화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신주경(한지완 분)에 소리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신주경은 "말도 안 된다. 회장 자리에는 관심 없다. 나한텐 돈이나 회사보다 중요한 건 가정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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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욕심 없는 척, 착한 척, 그놈의 척척척. 그 척에 깜빡 속아 너와 결혼까지 했지만 이제 더는 안 속는다. 더는 그 추악한 욕심 뒤에 숨겨진 너한테 놀아날 생각이 없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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