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수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만화를 찢고 나온 살아 숨쉬는 김모미 두둥등장' 영상에서 나나는 넷플릭스에서 18일 공개되는 드라마 '마스크걸'에 대해 소개했다. 나나는 "외모 컴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사람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나나와 조현아. 이후 조현아는 "네가 생각하는 너의 단점은 뭐냐"라고 나나에게 물었다. 이 말을 들은 나나는 "재수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단점이) 없어. 자존감이 높다"라고 답변했다. 조현아는 "(네가) 사서 고생하는 거 (단점이다). 타투 다 지우고 있지 않으냐"라고 언급했다. 나나는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새겼던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바보 같다"는 나나는 타투가 처음 공개되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나나는 "이슈가 됐었는데, 팬들을 비롯해 많은 분이 궁금해하셨다. 다들 왜 갑자기 내가 심하게 타투했는지를 궁금해하셨다. 언젠가는 이거에 대해서 궁금증을 풀어줄 날이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나나는 오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마스크걸'에 김모미 역으로 출연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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