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성 코미디영화를 가치 있는 예술로 승화시킨 아티스트이자 영화사 최고의 희극배우로 불리는 찰리 채플린. 익살스럽고 코믹한 모습 속에서도 애잔함과 처연함을 담아내며 희극에 비극의 깊이를 부여해 많은 영화인의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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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포스터는 짧은 콧수염과 땡그란 눈, 꽉 끼는 상의에 펑퍼짐한 바지를 입은 찰리 채플린의 대표적인 캐릭터 ‘리틀 트램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시의 가로등을 응시하는 표정 속 묻어나온 쓸쓸함은 희극에 비극의 깊이를 부여한 찰리 채플린의 작품세계를 꿰뚫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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