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수미가 ‘전원일기’ 식구들과의 친분을 묻자, 조영남은 “김혜정은 사람들이 나에게 많이 소개해 줬었다. 그런데 이루어지지는 않았다”며 "그래서 혜정이는 남달리 보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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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조영남은 “(하나에게) 내 얘기 잘 해줘라. 이 오빠가 재산도 있고, 인격도 좋다고고 해달라”라고 어필했고, 김수미는 “걔는 돈 필요 없다. 걔 무용과 대학교수다”라고 보호했다.
그러면서도 김수미는 “걔는 아주 애가 괜찮다”라고 칭찬하며 “인연을 못 만나고 때를 못 만나서 못한 거지, 문제가 있어서 결혼을 못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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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김수미는 “그냥 혼자 살아라. 지금 만나면 초상 치를 일 밖에 없다. 잘 생각해라. 용건 오빠하고도 그 얘기만 한다. 우리는 이제 아파서 병원만 갈 일 밖에 없다. 혼인신고 하지말고 연애만 하라”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 78세다. 조하나는 1972년 생으로 5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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