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형사록' 시즌2
손경찬 역 이학주 인터뷰
손경찬 역 이학주 인터뷰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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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학주는 극 중 액션 신에 대해 "번지점프를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건 아니다. 건물 높이가 좀 됐다. 그래서 무섭긴 무섭더라. 뛰어내리는데 점프는 제가 안 했다. 점프는 다른 분이 했다. 그건 할 수가 없다. 서 있는데도 무섭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액션을 하면 제가 정신이 없다. 재밌긴 재밌다. 에너지를 다 쓰는 느낌이 재밌다. 그럴 일이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당시에는 칼 액션을 했었다. 발차기는 똑같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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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아내가 예전에는 저를 앳되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형사록' 시즌2를 보면서 이제 남자다워진 거 같다고 했다. 평가가 후하다. 좋은 평가를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옛날에는 날 것의 연기에 집착했던 것 같기도 하다. 날 것에 집착했는데, 요즘에는 좀 그런 거 보다 흔들리지 않고 싶어 한다. 옛날에는 현장에서 흔들리면서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있었다. 요즘에는 오히려 대사도 달달 외우고 반복 작업을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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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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