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앨범은 약 1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에 소유는 "많이 기다리셨다. 이번 타이틀곡은 특별히 보라언니가 피처링을 해줬다. 기다리셨던 만큼 시원하게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써머퀸'이라는 수식어에 부담스럽지 않냐는 물음에 소유는 "감사하지만 기분 좋은 부담감이다. 여름이 아니라 모든 계절에 떠올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ADVERTISEMENT
무대를 마친 소유는 "시원하면서 섭섭하고 긴장이 풀리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무더운 여름에 제 노래를 들으면서 시원할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여름하면 항상 시원하진 않지 않나. 아침, 점심, 저녁, 새벽이 있듯이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별빛 가득한 한여름 밤의 드라이브를 연상시키는 '스태리 나이트(Starry Night)'(Feat. 미란이), 과감한 사랑을 다룬 '드라이빙 미(Drivin' Me)',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묘사한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 그루비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흠뻑'까지 총 5곡의 서머 송이 담겼다.
ADVERTISEMENT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