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호는 싱크로율 200%의 소름 끼치는 인간복사력으로 유명인들의 얼굴과 성대를 훔쳐 ‘연예계 괴도 루팡’으로 불렸다. 4남매 다둥이 아빠였던 그는 최근 나이 쉰에 얻은 막내로 인해 5남매를 두게 됐고, 덕분에 육아 프로그램에 캐스팅 되는 등 활력 넘치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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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는 다섯째를 임신한 사실을 아이들에게 전하기 어려워했던 것과 반대로 아이들의 반응은 남달랐다고 전한다. 그중 넷째는 막내가 태어나자 “이제 심부름시킬 사람이 생겼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아이가 아이를 본다’는 기적을 실제로 전하면서 다섯 남매가 함께하는 ‘공동 육아’의 현실을 얘기해 귀를 쫑긋하게 한다.
이들 가족의 어마무시한 살림 스케일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그는 집에 냉장고가 7대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2개가 냉장용, 5개가 냉동용이라면서 각기 다른 사용법을 밝혀 입이 쩍 벌어지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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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아~”로 인기를 얻기 전까지 8년간의 무명 생활을 버틴 정성호는 개그맨 선배 박명수의 미담을 공개한다. 그는 박명수를 ‘은인’이라 칭하는데, 박명수의 반전 행동이 밝혀져 박장대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길거리를 걷던 중 자신보다 유명해진 인플루언서 아내를 알아본 팬으로 인해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명불허전 ‘인간복사기 정성호’의 활약도 예고돼 반가움을 느끼게 한다. 그는 스튜디오에 마치 배우 한석규와 이경영이 출연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정성호의 전매특허 스토리 있는 성대모사는 ‘블랙박스’ 영상 분석으로 유명세를 탄 한문철 변호사로 마무리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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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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