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10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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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판사의 ‘무죄 선고’와 함께 처절하게 울부짖는 박성웅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어 임지연은 “대체 누구죠? 무죄의 악마들”이라는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진다. 잠시 후 유죄지만 무죄인 악마, 그들을 처벌할 마지막 기회 국민사형투표가 암시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사형투표 메시지가 도착한 것. 갑작스러운 메시지에 모두들 의아해하는 가운데 무죄의 악마로 대변되는 한 인물이 “죽일 수 있으면 죽여봐!”라고 오만하게 외친다.
이때부터 화면은 국민사형투표를 실행한 개탈, 개탈을 쫓는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대혼란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으로 빠르게 교차된다. 단숨에 치솟은 긴장감은 ‘죽이냐 살리냐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의문형 자막을 기점으로 MAX를 찍는다. 이어 마치 그 선택에 대한 답을 내려주는 듯 등장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로고로 짧지만 강력했던 1차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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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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