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영은 A씨에게 5억원을 빌려주고 매달 7%의 이자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원금에 해당하는 3억 2500만원은 돌려받지 못했다며 남편의 명의로 A씨를 고소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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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진은 "사실 이 A씨는 저랑도 접촉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워낙 유명하다. 저도 아는 연예인 통해서 소개받았다. 저한테는 인천 지역의 큰 행사 MC를 해주겠다고 했다"며 "3개월 정도 인사를 드렸는데 결국 안 쓰더라. 워낙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저를 안 쓴 거였다. 나중에 보니 이런 사건에 연루됐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실제로 A씨가 행사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인맥이 있었냐"라는 질문에는 "대형 행사에 이분 말 한마디면 누구를 교체할 정도로 힘이 있었다. 이 분을 따르는 연예인들이 정말 많았다. 연예인들에게 많이 퍼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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