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은은 “축구를 멈춘 건 슬프지만 아빠랑 여행하는 게 편하고 좋아”라며 아빠 박주호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낸다. 박주호는 “은퇴 후 아이들이랑 첫 여행이다. 보다시피 얼굴에 피곤함이 없다”라며 자유의 몸으로 찐건나블리와 더 잘 놀아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 은퇴 후 첫 여행을 어떻게 보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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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건나블리와 박주호는 마사에 방문해 말 목욕하기에 도전한다. 나은은 호스를 잡기 전부터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리며, 처음 해보는 일도 적극적으로 임해 ‘누나은’의 클래스를 빛낸다. 나은은 말에게 천천히 물을 뿌려주며 말과의 교감까지 시도해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 이에 박주호가 “아빠가 말 관련해서 일하면 어때?”라고 묻자, 나은은 “아빠랑 말이 잘 어울려”라며 아빠 박주호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하지만 반전의 말을 덧붙여 아빠 박주호를 당황하게 했다.
나은이가 아빠 박주호에게 건넨 말은 오는 1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8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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