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질문을 받는 커플은 김지혁, 김지언이었다. 김지혁에게 "김지언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네"라고 답했다. 이는 진실이었다. 이어진 질문은 "김지언이 결혼 후 외모를 유지하지 못하면, 관심이 식을 것 같냐"는 질문이었다. 이에 김지언은 그렇다고 답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여자출연자들은 "내가 상처받는 기분이다"라며 속상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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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지언이 질문을 받았다. 김지언은 "김지혁의 휴대전화를 몰래 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지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진실이 아니었다. 김지언은 "대놓고 본 적은 있지만 몰래 본 적이 없다"고 나감해 했다. 김지언은 또 "김지혁이 결혼 자금을 더 많이 모았어야 했다"는 질문에도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진실이 아니었다.
이어 홍한석 마리암 커플이 질문을 받았다. 마리암은 "여기서 다른 남자가 마음에 든다"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했지만 진실이 아니었다. 홍한석과 마리암 커플의 거짓말탐지기가 이어졌다. 홍한석은 마리암과 2억 9천만원 중에 마리암을 선택하겠다고 했지만, 거짓이었다. 할말이 없냐는 질문에 홍한석은 “할말이 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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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을 들은 커플들은 공감했다. 특히 신혜선은 "나도 남편이 배우인데 절대 쉬운 길이 아니지 않냐. 근데 끝까지 응원하고 싶다. 그런 점에서 공감이 갔다"고 했다.
이어 공개된 최종 탈락한 이는 김지혁 김지언이었다. 김지혁은 "솔직히 올라갈 줄 알았다. 우리가 바라는 우승은 못했지만 값진 추억이었다"고 했다. 또 다른 탈락 커플은 홍준영 박나영이었다. 이들은 앞서 진실한 답변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기에 탈락이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박나영은 "달릴 때 응원을 많이 받았다. 내가 엎어지면, 도와줄 것 같다"고 홍준영에 대한 신뢰가 깊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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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음 서바이벌이 공개됐다. 전쟁 같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같은 조에 속한 팀과 경쟁하는 식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4팀이 한 조에 속해 게임이 진행된다. 지난 게임에서 이긴 이상민 오수현 커플이 대진운을 정하기로 했다.
이상민 오수현은 체격이 좋은 팀을 한 팀에 몰았고 자신들이 약한 이들이 속한 팀에 속하겠다고 했다. 성치현 김해리, 최광원 신혜선, 배민기 박아련, 유현철 김슬기 등이 체격이 좋은 A팀에 속하게 됐다. B팀은 홍한석 마리암, 김태석 백지윤, 김진우 이승연, 이상민 오수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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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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