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태경은 '좋댓구'의 중심에 선 주인공 오태경 역으로 관록의 열연을 펼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 온 깊은 내공이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인 것. 극 중 그는 유튜브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유튜버로 변신해 하이퍼 리얼리즘의 재미를 백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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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경은 또 다른 주연작 '2035'에서 특종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국 방송국의 한인 기자 스티븐으로 분해 러닝 타임을 쫄깃하게 이끌어 간다. 특히 그는 7월 1일 '좋댓구'와 '2035'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에 영화제를 찾는 많은 이들의 기대감 어느 때보다 고조되었다는 반응이 잇따른다.
또한, 단편 영화 '라스트 스탠드'를 통해서도 오태경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다. '라스트 스탠드'는 섹스리스 50대 부부로 살아가던 재국이 성관계를 통해서만 감염된다고 알려진 신종 전염병 보노보 바이러스에 걸리며 시작된다. 오태경은 학구열에 불타는 비뇨기과 전문의 고주만 역으로 분해, 작중에 등장하는 가상의 바이러스를 소개하고 부부와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활약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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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태경 주연 영화 '2035'와 '좋.댓.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외에서도 만날 수 있다. '2035'는 오는 30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며, '좋.댓.구'는 7월 12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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