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차정숙'은 차정숙의 성장 스토리임과 동시에 서인호의 각성 스토리였다. 아내와 첫사랑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이어오던 외과 과장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눈물 흘리는 후회 남주가 되기까지, 그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극의 재미를 책임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보여진 김병철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는 안방극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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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은 "꽤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이어서 그런지 이제 마무리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기쁘게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더 큽니다. 그런 관심이 감동이었고, 다음 작업을 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됩니다. 힘을 받아서 또 다른 좋은 작업으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을 통해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닥터 차정숙'을 알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끝까지 애써주신 동료 여러분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닥터 차정숙'을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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