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범죄도시3'의 투톱 빌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준혁은 마동석으로부터 직접 '범죄도시3' 출연 제안을 받았고, 이번 작품을 위해 20kg이나 증량했다. 그는 벌크업 기간 동안 즐겨 먹었던 음식을 비롯해 주성철을 연기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숙제, 촬영 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자신이 몸담아온 연극 무대나 극장에서 배우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드는 상황 가운데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말해주기도. 그는 "'관객은 큰 화면에서 봐주실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저희도 묵묵히 연기에 임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작품을 봤지만, '이건 역시 큰 화면으로 작품을 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들게 하는 연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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