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터 파티는 밤 10시 정도부터 시작됐다. 다만, 한 SNS에 '소음 공해 신고는 어떻게 하나'라는 글이 올라왔다. 행사장 인근에 거주하는 A 씨는 "10배 줌으로 찍은 거다. 내 방까지 음악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 스피커를 밖에 설치한 것 같은 정도다. 심지어 레이저 불빛까지 번쩍거린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ADVERTISEMENT
B 씨 역시 SNS를 통해 "밤 12시 다 되도록 쿵쾅쿵쾅하더니 마침내 경찰이 출동했다. 뭐지 싶었는데 경복궁 구찌쇼 애프터파티라더라"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일 저녁에 저게 웬 민폐냐" "명품이 뭐라고 일반 시민들이랑 무슨 상관이냐. 서울시는 뭐 하는 거냐"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ADVERTISEMENT
당시 행사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이정재, 김혜수, 김희애 등과 그룹 뉴진스 하니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출동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엘리자베스 올슨, 다코타 존슨, 시어셔 로넌 등이 참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