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오프닝부터 패션으로 티격태격하는 형들이 자신의 의상이 일수꾼 같다며 놀리자 이상민에게 “올해면 빚 다 끝나?”라고 재치있는 멘트를 던지며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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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탁재훈과의 10년 전 만남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김완선의 얘기를 듣고 나서 신나게 '탁형 몰이'를 하며 '장꾸'스러운 막내미를 보여줬다.
4대 4 미팅 분위기로 접어들어 댄스 신고식이 펼쳐지자 김준호는 형들의 춤에 부끄러워하다가도 무대로 나아가 스테이지를 장악하는 춤사위를 보여줬다. 이어진 김완선의 댄스 무대에 그는 "저쪽 손님이 보내셨습니다"라며 틈새 상황극을 시도, 개그맨다운 예능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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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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