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 차 동갑 커플 도하(장동윤 역)와 태인(박유나 역)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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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완 감독은 장동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처음으로 생각한 건 신선함이었다. 우리 영화도 새롭지 않나. 신선했으면 좋겠고, 각 캐릭터에 어울렸으면 좋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기획부터 도하 역은 장동윤이었다"는 임재완 감독은 "도하 캐릭터는 어떻게 보면 사랑스럽지만 지질하고 여자친구에게 헌신하고 여자친구를 위해 살아가는 성실함도 있다. 스크린 라이프 장르 특성상 클로즈업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면에서 장동윤 배우는 제가 생각한 이미지와 잘 맞았다. 촬영하면서 느낀 건 가는 선, 굵은 선이 함께 있는 배우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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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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