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격자의 주장에 따르면 유아인 일행은 A라운지, B클럽, C클럽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담배 형태의 무언가를 태웠는데, 일반적인 담배와 냄새가 달라 수상하다는 반응도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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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함께 투약한 공범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공범에 대한 보완 수사가 마무리 되면 유아인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약 12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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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아인의 마약 혐의로 넷플릭스와 영화 '하이파이브' 등의 공개 및 개봉 일정은 올스톱 된 상태다. 유아인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영화 '승부'(김형주 감독, 제작 영화사 월광)와 영화 '하이파이브'(강형철 감독,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각본 정성주, 연출 김진민)까지 총 세 편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인 넷플릭스가 유아인에 대해 책임을 묻게 될 것은 정해진 수순이나, 아직 경찰 조사가 끝나지 않은 사안이기에 추후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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