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들의 사생활2’는 지난해 방송된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의 두 번째 시즌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공감 여신’ 한가인, 김헌 서울대 교수가 다시 호흡을 맞추며 이번 시즌에는 이창용 미술사 강사도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시즌2로 뭉친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 등 4인의 케미를 엿보게 하는 포스터 2종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판타지 영화를 연상케 하는 메인 포스터에는 밤하늘의 별자리가 수놓여진 가운데,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이 올림포스의 신들 뺨치는 카리스마를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홍일점’으로 센터에 자리한 한가인은 버건디 컬러의 벨벳 원피스로 신비로운 눈빛과 매력을 발산했으며, 그 뒤로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슈트를 입은 채 예리한 눈빛을 뽐내고 있다.
그의 왼편으로는 오랜 기간 신화를 연구한 김헌 서울대 교수가 위치해 깊은 통찰력과 신뢰를 심어주는 듯하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미술사 강사 이창용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프로그램에 대한 ‘미친 몰입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상상 그 이상의 신(神) 세계’라는 문구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는 내달 6일 오후 10시 20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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