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용식과 원혁은 낚시 후 저녁을 함께 먹었다. 원혁은 "
아버님이라는 호칭을 허락을 받지도 않고 쓰는데 그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서 "제가 앞으로 아버님이라고 불러도 되겠느냐"라고 허락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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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버지는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간 보는 것 같기도 하면 기분도 안 좋아질 것 같다. 혁이는 그런 것 없이 ㅣㄱ다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특하다"고 마음을 열었다.


원혁은 "아버님과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님이 너무 즐거워하시니까, 해맑에 아이처럼 웃으시더라"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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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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