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친정엄마를 위해 딸의 정성을 가득담은 밥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예련의 어머니는 "솔방울은 공기 청정에도 좋은데"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솔방울 40개 시켰어"라고 했다. 또한 차예련의 어머니는 "백김치찌개는 어떻게 했어?"라고 질문했다. 차예련은 "엄마가 준 백김치로 육수 넣어서 끓이기만 했는데 맛있어"라고 답했다.
MC 붐은 "엄마는 항상 딸이 뭘 하면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며 아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아직도"라며 동의했다. 차예련은 친정엄마에게 "내가 좋아? 주 서방이 좋아?"라고 물었다. 차예련의 어머니는 "난 당연히 주 서방이지"라고 답했다.

차예련은 "남편이 무뚝뚝하다. 술을 먹으면 취해서 인아 방에 가서 누워서 '장모님 오늘 이랬고요'라는 이야기한다. 엄마는 처음에 사위니까 불편했다. 이제는 둘이 누워서 도란도란 얘기하면 제가 방에서 듣고 웃는다. 가족이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차예련은 친언니를 최초 공개했다. 차예련은 "엄마가 인아를 봐줘서 나랑 오빠가 일을 할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친정엄마가 아니었으면 일 못 했을 거다. 인아한테 다 맞춰주신다. 새벽 2시에 배가 고프다고 하면 나가서 밥을 차려주신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