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요리 제자 강남을 위해 일본으로 날아갔다. 그동안 류수영과 강남은 ‘편스토랑’에서 만났다 하면 찰떡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일본에서 만난 이번에도 두 사람은 레시피, 먹방, 재미까지 역대급으로 터뜨렸다. 그야말로 웃음 승률 100% ‘믿고 보는 조합’이었다.
이날 강남은 도쿄 집에서 먹방 자유를 만끽했다. 강남의 도쿄 집은 디즈니랜드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는 뷰로 시선을 끌었다. 강남은 일본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어육 소시지로 스페셜 게스트를 위한 초간단 덮밥을 만들었다. 류수영에게 요리 강습을 받은 후 몰라보게 능숙해진 강남의 요리 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잠시 후 스페셜 게스트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어남선생 류수영이었다. 류수영은 강남의 도쿄 집에 들어서자마자 독특한 구조와 앤티크 인테리어에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어린 시절 강남의 사진을 보고 감탄했다. 무엇보다 지금보다 59kg였던 꽃미남 아이돌 시절 강남 사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남은 M.I.B 시절 사진에 대해 "이때 59kg이었다. 지금은 85kg이다"라고 고백했고, 류수영은 "60kg까지 빼니까 정말 다르다. 우리도 살을 빼보자. 나도 70kg 정도일 때는 괜찮았다. 지금은 나도 너랑 비슷하다"고 공감했다.

그렇게 류수영과 강남의 먹방이 폭발했다. 간식부터 강남의 덮밥, 류수영의 통조림 햄 파스타와 덮밥까지 오전에만 세끼를 뚝딱 해치운 두 사람은 또 다시 맛집, 먹방 이야기에 열을 올렸다. 결국 두 사람은 도쿄에서 40분 거리의 시즈오카로 향했다. 이어 화면에는 시즈오카에서 폭발한 두 사람의 역대급 먹방은 물론 일본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어남선생 류수영의 한식까지 예고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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