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권선징악 본보기 된 학폭 5인방, 직접 밝힌 '더 글로리' 비하인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16522.1.jpg)
16일 W KOREA 유튜브채널에는 '삼전이랑 카카오는 없지만...들어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더 글로리' 학폭5인방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5인방은 릴레이로 서로에 대한 질답지를 작성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임지연은 김히어라를 '어라띠'라고 핸드폰에 저장해 놨다고. 그러면서 "첫인상은 무서웠는데, 귀요미다. 애교도 엄청 많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히어라는 "내가 무섭고 사나운 게 있는 거 같다. 저 꽤나 귀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권선징악 본보기 된 학폭 5인방, 직접 밝힌 '더 글로리' 비하인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16629.1.jpg)
그러나 김히어라는 기독교 신자에 섬세하고 따뜻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김히어라는 그러면서도 '너나 쳐입어'라는 직접 선보였다. 그는 "제 친구가 루이비통 매장에서 오래 일했는데 그 신에서 입었던 그 스카프가 잘 팔린다더라"며 깨알 어필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임지연은 "언니의 졸린 눈이, 맛이 간. 그게 너무 매력적이다"며 "언니 눈을 되게 좋아하는데 초점이 나가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히어라는 또 자신에 대해 '약쟁이'라는 표현에 대해 "진짜 상처받았던 게 하도영이 '이사라 걔는 약쟁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저를 완전히 무시하는 거 같아서 좀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권선징악 본보기 된 학폭 5인방, 직접 밝힌 '더 글로리' 비하인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16512.1.jpg)
특히, 김히어라는 "차주영의 우월한 몸매를 보고 찐으로 나온 연기가 있다"며 "키도 커서 시선이 그쪽(가슴)으로 간다. 몸매가 너무 예쁘다. 그래서 가슴 쪽도 치게 되고, 페프리즈도 가슴에 뿌리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히어라는 "그렇게 한 뒤에 '혹시 내가 이렇게 연기 계속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마음껏 하라고 해서 좋았다"고 했다. 차주영은 "히어라 언니 덕분에 명장면이 탄생한 거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종합]권선징악 본보기 된 학폭 5인방, 직접 밝힌 '더 글로리' 비하인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16625.1.jpg)
박성훈은 김건우의 실제 매력포인트에 대한 질문에 "몸매"를 꼽았다. 이를 들은 임지연은 김건우와 한예종 동문이라며 "제가 알기로 한예종 최고의 몸짱. 한예종 연기과 몸짱으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건우는 '더 글로리' 속 손명오의 노출신에 대해 "명오에 맞게 근육을 빼고 찍었다"고 답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옷을 피팅하며 노출신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또 박성훈이 '감독님이 노출신 더 없냐고 물어봤더라'는 말에 "그게 아니라, 또 노출신이 있으면 준비를 하게 말을 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건우는 또 "술을 싫어하지 않는다"며 "여기 있는 형-누나 다 잘 마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종합]권선징악 본보기 된 학폭 5인방, 직접 밝힌 '더 글로리' 비하인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16518.1.jpg)
이어 박성훈의 신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 관련 파트1에서는 친딸인 하예솔과 횡단보도 신, 파트2에서는 시멘트 신을 꼽았다. 그러나 되려 박성훈은 "저는 '들어올래?'였다"며 "그 대본 읽으면서 정말 놀랐다. 전개가 그렇게 갈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성훈은 "작가님이 재준아 너의 인기는 두 달 짜리니까 마음껏 즐겨라고 하면서 '파트2가 공개되면 대중들은 너를 버릴 것'이라고 했다"며 웃었다.
박성훈은 학폭 5인방과 놀러 갔을 당시 임지연과 김건우가 백순대 밀키트에 빨간 소스를 함께 볶았다며 화를 냈다고. 멤버들은 "백순대 얘기 몇 달을 했다"며 혀를 내둘렀고, 박성훈은 "백순대는 제 소울 푸드다. 밀키트를 사면서 굉장히 기대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권선징악 본보기 된 학폭 5인방, 직접 밝힌 '더 글로리' 비하인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16520.1.jpg)
끝으로 이들 5인방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로 "사랑해"를 적어내 눈길을 끌었다. 김건우만 박성훈에게 "저에게 제발 잘해달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을 뿐이다. 드라마 속에선 권선징악의 본보기가 된 이들이지만 알고 보면 사랑이 가득한 학폭 5인방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을 학교폭력한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차주영, 손명오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큰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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