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크리처 십장생도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전통 회화 십장생도에 개성 강한 크리처의 모습을 담았다. 해와 산, 돌, 구름, 소나무, 사슴 등 한국적인 색채로 표현된 자연물 사이에 각종 크리처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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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앞발을 들어 올린 채 위용을 뽐내는 '아울베어', 날카로운 송곳니가 두드러지는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소나무 아래 숨어 긴 혓바닥과 위협적인 이빨을 드러내는 상자 모양의 '미믹' 등 다채로운 크리처의 모습이 자리해 영화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크리처는 변신 천재 도릭(소피아 릴리스 역)의 또 다른 모습인 아울베어다. 크리스 파인은 "이름은 곰과 올빼미처럼 귀엽지만, 사실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존재"라고 말했다. 보물상자로 위장하여 사람을 삼키려고 하는 크리처 미믹을 비롯해 사람을 가두는 젤라틴 큐브 그리고 촉수로 환영을 만들어내는 맹수 디스플레이서 비스트의 각기 다른 능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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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로드리게즈는 "다른 용들을 에피타이저로 먹어 치운 것 같은 모습"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 파인은 "극장에서 무조건 봐야 할 이유가 생겼죠? 놓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읠 명예'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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