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채널)
(사진=E채널)

'용감한 형사들2’ 보령 청산가리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20회에는 최종천, 전병화, 임병순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지난 2009년 4월 충남 보령의 한 시골 마을에서 노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되며 사건이 시작된다. 현장에 도착한 형사들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전날 밤 아랫집 할머니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심상치 않은 이야기를 듣는다. 16명이 사는 작은 마을에서 세 명의 주민이 같은 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었던 것.


이에 수상함을 느낀 형사들은 부검을 의뢰했고, 사망자 세 명의 몸에서 동일하게 청산가리가 검출돼 충격을 전했다. 사건은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세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의 원한을 가질 만한 사람이 누구일지 사건은 미궁속으로 향했다.


특히 해당 사건은 마지막까지 형사들을 지독하게 괴롭힌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보령 청산가리 살인사건'의 수사 과정은 금요일 오후 8시 40분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20회 본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