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바운드' 제작보고회
4월 5일 개봉
4월 5일 개봉
![[TEN현장] ♥김은희 끌고 '슬램덩크' 민다…'리바운드' 장항준, 신이 내린 흥행 성공할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884561.1.jpg)
이날 장항준 감독은 권성휘, 김은희 작가와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해 "이 정도면 반칙 아니냐"는 말에 "제가 감독으로서 미약하기 때문에 대단한 작가님들을 모셨어야 했다. 투자를 못 받을거 같아서"라며 웃었다. 이어 "두 분 작가와 작업이 좋았다. 서로 필요한 거 보완하면서 오랜 만에 값진 작업을 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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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봉을 딱 맞춰서 한 게 아니고 원래 이즈음에 개봉을 하기로 했다"며 "인터넷에서 그런 글을 봤다. '장항준은 정말 신이 내린 축복인가? 여기서 슬램덩크가 터지다니'라면서 '팔자란 대체 무어란 말인가'라고 그 분들이 한탄을 하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 감독은 "저희 개봉 시점에 대해서 저희 영화로서는 큰 도움이 되는 '슬램덩크'다. 실제로 여기 있는 친구들이 다 '슬램덩크'를 보면서 자란 세대고, 참 재미있게 봤다"며 "'슬램덩크'의 붐을 실화, 실사 영화로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TEN현장] ♥김은희 끌고 '슬램덩크' 민다…'리바운드' 장항준, 신이 내린 흥행 성공할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88484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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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국대회 MVP였던 공익근무요원 양현(안재홍)이 모교인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코치로 전국 고교농구대회를 준비한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이신영),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정진운),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김택),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정건주),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김민),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안지호) 등 6인의 농구부원이다.
4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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