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준범의 200일을 맞아 아빠 제이쓴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유아 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200일을 맞은 준범은 출생 시 3.2kg의 몸무게에서 어느덧 9.7kg가 되었고, 혼자서도 앉을 수 있는 힘이 생겼으며, 치아는 두 개가 난 모습을 자랑했다.
제이쓴은 준범을 안은 채 분유를 먹여주며 "원래 다리가 여기 밖에 안 왔는데 이제 땅에 닿네"라며 튼실튼실하게 쑥쑥 자라고 있는 준범의 성장을 뿌듯해했다.
홍현희는 "이쓴 씨! 일하랴 육아하랴 힘든데 여행 보내주고 늘 먼저 생각해줘서 고마워. 내가 더 많이 챙겨줄게"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제이쓴을 감동하게 했다. 전문 트레이너는 "준범이를 많이 안다 보니 오른쪽 어깨가 올라갔다", "아이를 보느라 등이 휘어있다"라며 육아로 인해 바뀐 체형을 언급해 육아하는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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