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네이버 NOW를 통해 ENA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오은영, 신동엽, 이민정이 참석했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다. 놀 줄 모르는 부모는 물론, 손주들의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의 고민까지 해결할 놀이 처방전을 대방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예전에 오은영 선생님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함께 했기 때문에 저에게는 은인이나 다름없는 분이다. 오은영의 솔루션을 보고 아이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경이롭다고 생각했다. 그 때 ‘결혼을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때가 아니었으면 지금 ‘미운 우리 새끼’ MC가 아닌 아들로 나왔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배우 이병헌과 결혼 후 육아와 본업인 연기를 병행 중이다.
이민정은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정준호를 꼽으며 “남편(이병헌)과 나이가 비슷한 정준호 씨가 기억이 남는다. 요새 아빠들은 정말 신세대다. 엄마보다 더 많이 놀아주는 아빠들이 많다. 정준호 씨 세대는 아빠는 일을 하는 세대였는데, 신세대 아빠보다 더 발전하는 모습이”라고 말하며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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