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사단 특혜 의혹 부각…초록뱀이앤엠 탓 흔들리는 ‘미스터트롯2’ 공정성[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275471.1.jpg)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스터트롯2' 일부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최단 시간 올하트' 참가자 대학부 박지현과 '올하트'를 받은 샛별부 영광이 과거 장윤정의 소속사 후배로 방송에 나왔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장윤정 사단 특혜 의혹 부각…초록뱀이앤엠 탓 흔들리는 ‘미스터트롯2’ 공정성[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275477.1.jpg)
실제로 박지현은 과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장윤정 직속 후배로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장윤정은 행사 스케줄에 박지현과 영광을 추천하는가 하면, 이들이 버스킹하는 모습을 평가하는 등 전폭 지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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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영광과 박지현은 장윤정이 진행하고 김연자가 심사위원석에 섰던 KBS '노래가 좋아' 출신이다. '미스터트롯2'의 안방마님이라 불리는 장윤정과 김연자와의 인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장윤정 사단 특혜 의혹 부각…초록뱀이앤엠 탓 흔들리는 ‘미스터트롯2’ 공정성[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275479.1.png)
영광 역시 출연하자마자 '트롯계의 츄잉캔디'라는 별명을 얻으며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쟁쟁한 실력자들도 탈락 혹은 보류인 상황 속 같은 식구 밀어주기식 행보에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초록뱀이엔엠 측은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박지현과 영광이 소속사 후배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었고, 두 사람 모두 공정하게 실력으로 경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윤정 사단 특혜 의혹 부각…초록뱀이앤엠 탓 흔들리는 ‘미스터트롯2’ 공정성[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275484.1.jpg)
공정한 오디션을 만들어야 할 '미스터트롯2' 역시 장윤정 사단 챙기기에 빠져 새 얼굴 찾겠다던 취지를 퇴색시켰다. 장윤정 식구들로 구성된 판에 실력자 몇 명을 끼워 넣는 그림으로는 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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