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경북 상주의 된장 거래처를 찾은 김우리와 직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우리는 자신이 운영 중인 회사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된장 관련 제품'을 만드는 사장님을 찾아갔다.
모습을 보인 사장님은 예상과 달리 젊었다. 사장님은 8평 남짓으로 첫 시작했던 가게 사업에 대해 회상했다.
젊은 나이. 열정 가득하게 가게를 시작했지만 오픈 두 달만에 코로나19가 터졌다고. 그 때문에 빚만 8000만 원을 지고 약 7개월만에 가게를 접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김우리를 만나 조언과 도움을 받은 사장님은 받았다고. 특히 첫 컬래버레이션을 생각하며 "1만4500개를 준비했는데 3일 되기 전에 (물량이) 다 나갔다"면서 "너무 놀랐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믿음이 더 갔다. 대표님을 만나고 자신감이 붙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우리는 사장님에게 "빚은 다 갚았는가"라고 물어봤다. 이에 사장님은 "다 갚았다"라고 대답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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