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희는 21일 "최근 생각지 못한 힘든 일이 있었어요. 아주 가까운 분의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였는 데, 너무 가슴이 아팠고,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고 적었다.

송재희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 기억들. 기뻐하지 않으면, 기억하려 애쓰지 않으면 그냥 흘러갈 시간. 한달 전쯤 아내의 만삭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찍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했다.
또한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아 눈앞에 없지만, 그 존재만으로 우리 부부를 더 하나 되게 하고 더 행복하게 한 우리의 이때를 이 사진들로 기억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지소연과 만삭 사진을 함께 찍은 송재희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만삭 사진을 찍었다.
송재희는 배우 지소연과 2017년 결혼했다. 지소연은 난임을 극복,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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