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성민 사망…'순양 후계 낙점' 송중기, 유산 한 푼도 못 받았다 ('재벌집 막내아들')](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148431.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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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사망으로 순양그룹의 차기 총수 자리를 둔 순양사람들의 게임이 시작됐다.
앞서 진양철은 자식들의 합작으로 외부 공격을 받자, 순양 자동차를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 미래를 알고 있는 진도준은 월드컵 4강 신화를 기억했고, 신차 아폴로도 이를 이용해 띄우려 했다.
진양철이 진도준을 불러 매각 계획을 알리자 진도준(송준기 분)는 "그렇게 되면 순양 자동차는 진양철 회장의 실패로 남게 된다"고 말했다. 진도준은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며 자리를 떠났고, 진양철은 이실장(정희태 분)에게 "나를 불쌍하게 여기는 거다. 이곳에서 도준이만"이라며 "유언장 수정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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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가 순양 자동차의 실패가 되고, 진양철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거라 믿었던 진영기(윤제문 분)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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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민은 이필옥 몰래 그가 진양철에게 먹이는 약을 찾으려고 했지만 수상함을 눈치챈 이필옥에게 들켰다. 모현민은 자신을 경계하고 싫어하는 이필옥에게 진양철이 한 말을 전해줬다. 진양철은 쓰러졌고, 때마침 집에 도착한 진도준은 그를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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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민은 진성준(김남희 분)에게 진양철 사망 직전 진도준이 왔다며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눴을 거라 의심했다. 하지만 진도준은 자신에게 지분을 주지 않은 진양철에게 따지러 갔다가, 차마 화내지 못하고 "4강 진출했다. 내기에서 내가 이겼다"라는 말만 했다. 진양철의 심장은 그때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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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철의 살인교사범이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진영기. 진영기는 이필옥을 찾아 "어머니 마음을 알겠다. 나도 내 아들의 순양을 뺏은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음날 서민영을 찾아 살인교사를 고발했고, 서민영은 이를 찾다 살해 위협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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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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