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소은, 김승수에게 차였다…"딸 있는 남자 만나지 마라" ('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24692.1.png)
지난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을 좋아하게 된 김소림(김소은 분)의 고백이 이어졌다.
신무영은 김소림의 동네로 고구마를 사러 왔다가 술에 취한 김소림과 마주했다. 김소림은 가족 모임으로 술을 마신 상태였고, 신무영을 보고 기분이 좋아져 애교를 부렸다.
김소림은 제자리에서 방방 뛰었고 당황한 신무영은 "선생님 왜 그러시냐"고 물었다. 김소림은 "술 깨는덴 운동이 최고거든요. 심장이 너무 뛰어요"라고 했다. 신무영은 "심장이 안 뛰면 큰일나죠"라고 답했다.
![[종합] 김소은, 김승수에게 차였다…"딸 있는 남자 만나지 마라" ('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2469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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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영은 크게 당황하면서 "안된다. 술 마시고 난 다음에는 운전도 고백도 하는 게 아니다. 음주운전 음주고백 금지"라고 말렸다. 김소림은 고백을 하겠다고 우겼고, 신무영은 "내일 아침에 정말 후회할 것"이라며 도망쳤다.
![[종합] 김소은, 김승수에게 차였다…"딸 있는 남자 만나지 마라" ('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24689.1.png)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고백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다. 신무영과 마주한 그는 "좋아해요 강사가 회원한테 이러면 안되는 거 안다. 잘릴 거 각오하고 이야기하는 거다. 좋아해요. 우리 사귀면 어때요?"라고 직진했다.
신무영은 "선생님은 아주 훌륭한 강사라 절대로 잘리면 안된다. 방금 하신 말씀은 없던 걸로 하겠다"라고 거절했다.
김소림은 "날 좋아하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신무영은 "선생님으로서 좋아한 것"이라며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거절의사를 표했다.
![[종합] 김소은, 김승수에게 차였다…"딸 있는 남자 만나지 마라" ('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24694.1.png)
이어 "철없을 때 결혼했고 아주 오래 전 이혼했고 20대 딸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딸 있는남자 만나면서 부모님 걱정 시키지 마시라. 수업은 오늘까지 하는 걸로 하겠다"며 완강하게 거절하고 일어섰다.
![[종합] 김소은, 김승수에게 차였다…"딸 있는 남자 만나지 마라" ('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024693.1.png)
김소림은 "그걸 왜 정하는데 내가 좋다는데"라고 울었고, 신무영은 "그동안 오해살 일 했다면 정말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답답해진김소림은 "사과하지말고 솔직해져라"라고 했지만, 신무영을 잡지 못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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