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찾기'는 숨겨진 현금 5억원을 찾는 어른들의 현실판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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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4명 출연자 가운데 인플루언서가 다수 포함되기도 했다. 채 PD는 "출연자들 구성할 때 경계한 부분인데 인플루언서가 많아지긴 했다.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누구냐를 두고 뽑다 보니,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어떤 분들은 기대보다 빨리 떨어지거나, 또 다른 분은 기대보다 오래 남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에는 인플루언서가 지원하더라도 배제하자고 했지만 만나보고 감정에 솔직한 사람들을 찾으려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상 깊은 출연자로 김 작가는 덕자 씨를 꼽았다. 김 작가는 "여러 프로그램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면 화면을 장악할 수 있는 사람인지 보게 된다"며 "덕자 씨가 웃기고 재미도 있다"도 전했다. 채 PD는 "참가자들끼리 알아서 짜다 보니 겉으로 보긴 약한 팀이지만 그 분들이 나중에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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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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