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김준호, 김지민과 키스금지 비접촉 조건부 열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캐릭터 사업을 하고 있는 김준호는 갖가지 캐릭터 굿즈를 가지고 등장했다. 탁재훈은 "조잡스러운 사업은 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탁재훈의 심문이 시작됐다. 탁재훈이 "많이 바쁘실 텐데 잘 따라주셨다"고 하자 김준호는 "제가 조사를 많이 받아 봤다"며 자폭 개그를 했다.
탁재훈은 캐릭터 사업이 "적자 아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적자냐니. 엄청난 적자"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골프(용품)가 마지막 겜블이다. 잘 돼야 된다"고 했다.
탁재훈은 "사업을 많이 했는데 가장 처참했던 사업이 뭐였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엔터였다. 캐시로만 9~10억 나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근데 왜 이상민 씨를 자꾸 거지라고 하냐"고 짚었다. 김준호는 "제가 거지고 그쪽은 상거지다. 저는 전셋값은 있지 않나. 형님 아시지 않나. 상민이 형 지금 목돈 없어서 월세 세게 내고 있는 거"라고 했다.
김준호는 탁재훈에게 "거지냐, 중산층이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중산층"이라고 답했다. 김준호가 "아버님 돈 아니냐"고 하자 탁재훈은 "아버님 돈 제가 받으면, 저는 아마 당신들 쉽게 못 볼 거다. VIP로 갈 거니까"라며 으스댔다.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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