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배급사 NEW는 개봉을 앞둔 영화 '올빼미'의 관람 포인트 셋을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한국 영화에서 처음 등장하는 주맹증이라는 소재다. 주맹증은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으로, 극 중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역)가 주맹증이 있는 인물. 제작진은 뭔가가 보이면서도 답답하고 흐릿한 경수의 시야를 표현하기 위해 스타킹, 물주머니 등을 이용했다.

한편 '올빼미'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