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역)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역)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2000년 개봉한 영화 '동감'을 22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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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은 '동감'을 통해 대학생인 청춘을 연기했다. 그는 "제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8학번이다. 대학 생활은 1년 했다. 학교생활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립기도 했고 반갑기도 했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지 않고 사복을 입으면서 연기를 하니까 더 편안했다"고 했다.
이어 "입시를 준비한 게 아까워서 학교를 오래 다니고 싶다. 제가 1학년 1학기, 2학년 1학기까지 했다. 1학기 학생이다. 30대에 졸업하겠다는 게 목표다. 저는 길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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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감'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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